1. D-1, 미국 대통령 선거 초접전 속 알고 가야할 내용은?
2. 트럼프 재집권 성공은 기후대응에 어떤 의미일까?
3. 브리핑(3분기 기후테크 투자 규모 하락, 청정경쟁법 시행 시 비용부담 규모 등 8개 뉴스)
4. 가죽·섬유 공장 ‘폐수’로 ‘염색’한 직물

“선거인단 270명 이상 확보해야…7개 경합주 관건”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는 미국 시각으로는 11월 5일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미국 대선 결과는 전 세계적인 관심거리입니다. 선거 결과가 세계 경제와 안보 나아가 기후대응까지 좌지우지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체적인 당선자 윤곽이 언제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간의 전국 지지율이 1%p(퍼센트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을 만큼 초접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주별로 유권자 투표 결과를 집계한 후 그 주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갖는 ‘승자독식제’를 채택했습니다.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당선이 확실해지는 구조입니다. 올해는 7개 경합주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합주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인 가운데 고려해야 할 변수도 많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점도 있습니다. 올해 대선에서 미국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핵심 이슈는 무엇일까요?

👉 ① 해리스 vs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는?

👉 ② D-1, 미국 대통령 선거 초박빙 속 주요 변수는?

👉 ③ 미국 유권자 10명 중 9명 대선 최대 관심사로 ‘00’ 꼽아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 두고 대응책 고심 중인 국제사회

이 가운데 트럼프 후보가 재집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두고 각국 정부와 기후과학계에 대응책 수립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미국 내 기후환경 정책은 전반적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재집권 시 2050년 미국의 탄소중립 달성 자체가 실패할 것으로 컨설팅 기업 우드맥킨지가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가 사실상 첫 단추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각국의 기후외교관들이 물밑에서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조차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가능성에 우려를 내비쳤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해체될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 시 국정운영 청사진을 담은 ‘프로젝트 2025(Project 2025)’에는 NOAA 해체와 관련한 공약이 담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재생에너지 투자 정책은 어떻게 변할까요?

👉 ④ 트럼프가 NOAA를 해체하려는 까닭은?

👉 ⑤ 미국 대선 앞두고 중국 기후협력 부문서 입장 발표

👉 ⑥ 트럼프 vs 해리스, 대선 결과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에도 영향 줄까?

광고｜아산 유니버티시 데모데이 소개

아산 유니버시티 데모데이 참관 신청 오픈! 🎉

오는 11월 19일(화)에 ‘아산 유니버시티(Asan UniverCT)’ 데모데이가 열리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산 유니버시티는 아산나눔재단이 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KAIST와 함께하는 기후테크 창업가 육성 사업입니다.

데모데이에서는 각 대학에서 발굴한 창업팀 중 결선에 오른 12개 팀의 혁신적인 기후테크 창업 프로젝트를 처음 만날 수 있습니다. 참관객 대상 현장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 일시: 2024년 11월 19일(화) 12:30-17:00

✅ 장소: 서울 강남, 마루180 B1 이벤트홀

👉 아산 유니버시티 데모데이, 지금 바로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