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미리보기

또한 조달청과 경기조달지원센터의 공공조달 제도 설명회, 2025 Edison Award에서 Finalist 기업의 성과공유 발표회와 기후테크 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공공조달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위한 전방위 지원"

경기도-뉴욕, 도시가 싹틔운 기후혁신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약 70%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도시 내 기후테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도시는 지구 면적의 약 2~3%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이제 도시는 문제해결을 위해서 단순 소비자가 아닌 '생태계 설계자'로서 스타트업에 실증 기회와 성장 동력을 제공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뉴욕시는 약 1억 달러(약 1,466억 원)를 투자해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BAT)을 기후테크 테스트베드로 전환했습니다.

이곳에서 초기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개발과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곳인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BNY)는 더 나아가 기후테크 산업단지로 개발 중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기후테크, 넷제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국내 기후테크 기업의  7만 7,185개소(전국의 29.2%)가 위치하고, 종사자 수 137만 3,000명(전국의 27.4%), 매출액 197조 3,715억 원(전국의 28.8%)으로 독보적 1위를 차지합니다. 

특히 용인시(클린테크), 성남시(카본테크, 푸드테크), 화성시(에코테크) 등 지역별 특화된 기술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2025년 경기도는 실증부터 공공조달까지 이어지는 기후테크 생태계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번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서 새로운 모델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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