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호 #앨 고어 #IMO #카카오 #커피 #리파이버드 #녹색금융 #NZBA 🔍 목차
- 앨 고어, 트럼프 기후정책 철회에 “재생에너지 혁명은 막을 수 없다” 강조
- 커피에서 카카오로 전환, 콜롬비아 농업 대전환 중
- 섬유-대-섬유 재활용, 더 이상 꿈이 아니다.
- 전세계 배출량 3%… 규제 사각지대였던 해운업 첫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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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이 파리에서 프랑스 24 언론사와 인터뷰를 가졌다.©FRANCE 4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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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앨 고어, 트럼프 기후정책 철회에 “재생에너지 혁명은 막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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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기후 정책 철회에도 불구하고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라며, 활동의 무대를 개발도상국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기후 현실 프로젝트’ 글로벌 투어를 시작으로, 그는 리우데자네이루, 나이로비, 울란바토르 등에서 기후 대응 역량을 확산하고자 합니다. 고어는 “현 행정부가 일부 진전을 늦출 수는 있지만, 태양광은 역사상 가장 저렴한 에너지”라며 경제적 흐름이 이미 청정에너지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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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서 카카오로 전환, 콜롬비아 농업 대전환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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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소규모 커피 농가들이 기후변화와 커피 작물의 병해충 증가, 관리비용 부담으로 인해 카카오 재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가뭄과 병충해에 강하고, 복합 농업 시스템에 적합해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4년 카카오 가격은 톤당 12,900 달러로 급등하며 농가의 전환을 가속화했고, 수출액도 2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구조적 전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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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시작하는 기후테크 혁신,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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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가 열립니다. 도시를 실험실 삼아 미래를 바꾸는 기술과 아이디어, 그 모든 것을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 일시: 2025년 4월 15~16일 (화, 수)
✅ 장소: 킨텍스 제2전시관 6C홀
👉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지금 바로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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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패션 테크 스타트업 리파이버드가 eBay의 첫 번째 순환 패션 혁신가상을 수상하며 30만 달러(약 4억원)의 투자를 확보했습니다. ©Refib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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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lar Economy
섬유-대-섬유 재활용, 더 이상 꿈이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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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션 테크 스타트업 리파이버드가 eBay의 첫 번째 순환 패션 혁신가상(Circular Fashion Innovator of the Year)을 수상하며 30만 달러(약 4억원)의 투자를 확보했습니다.
리파이버드는 다양한 섬유가 정확히 어떤 재료로 구성되어 있는지 구별할 수 있는 AI 시스템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기술은 혼합 섬유를 정확하게 분류하여 재활용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기존 재활용 인프라와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리파이버드는 섬유 폐기물을 사용 가능한 섬유로 전환을 통해 공급망 전반에 걸쳐 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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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해사기구(IMO)가 2028년부터 전 세계 상업 선박에 친환경 연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협약을 채택했습니다. . ©Alf van Beem,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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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n
전세계 배출량 3%… 규제 사각지대였던 해운업 첫 의무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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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최대 배출집약도를 초과시 이산화탄소 배출량 톤당 38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해당 수익은 '넷제로 기금'으로 조성돼 개발도상국 지원과 친환경 연료 확대에 사용됩니다. 협상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과 미국은 협약에 반대해 상당한 진통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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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의 퇴각, 월스트리트는 왜 등을 돌렸나?💸
월스트리트가 '녹색 전환'에서 발을 빼고 단기 이익을 좇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 한 달 만에 골드만삭스가 넷제로 뱅킹 얼라이언스(NZBA)에서 철수한 데 이어, JP모건,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이 연이어 탈퇴했습니다.
기후과학을 부정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경멸하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선제 복종'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러나 단순히 정치적 압력 때문만은 아닙니다. 은행 내부에서는 NZBA의 목표가 현실과 괴리돼 있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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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탈퇴 러시… 일본 메가뱅크, 기후금융 연대 흔든다. 🔮
일본의 주요 은행들이 넷제로 은행 연합(NZBA)에서 잇따라 탈퇴하며, 아시아 기후금융 연대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트럼프 재선 이후 미국의 화석연료 중심 외교, 알래스카 LNG 투자 압박, 에너지 안보 논리 등이 배경에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자발적 기후 약속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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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접근으로… 영국 신진 디자이너 6인의 미래 패션 챌린지 👗
비자(Visa)가 순환 패션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디자이너들을 위한 대규모 공모전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합니다.
총 2만 파운드(약 3,700만원)의 지원금과 업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순환경제를 디자인하는 창의적 인재를 발굴합니다.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런던 패션 대학(London College of Fashion, UAL)의 공식 인정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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