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성 중심의 첫 증권거래소 탄생

#178호 #BP #GIX #NZBA #지구의날 #2025년 추경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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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석유로 돌아선 BP, 유가 급락에 투자자도 돌아섰다
SEC, 지속가능성 중심 첫 증권거래소 'GIX' 공식 승인
1.5℃ 실천은 누가? 책임론 부상 속 금융권 시험대에
지구의 날 앞두고 환경단체 정조준 행정명령 준비
산불 복구부터 SOC 개선까지… 3.2조원 재난 대응 총력

▲ BP가 화석연료 중심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한 지 두 달도 안 돼 중대한 위기에 봉착했다. ©BP 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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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로 돌아선 BP, 유가 급락에 투자자도 돌아섰다 🛢️

BP가 친환경 전략을 철회하고 석유로 회귀했지만,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여파로 유가가 폭락하면서 위기에 처했습니다.

주가는 2월 이후 25% 넘게 하락했으며, 이는 경쟁사보다 두 배 이상 큰 폭입니다.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은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며, 회장 룬드의 사임에도 주주 불만은 지속됩니다. 자산 매각 계획도 난항을 겪고 있으며, BP의 전략 수정은 시작부터 시장의 냉혹한 반응에 직 면하고 있습니다.

▲ GIX는 장기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개 약속, 단·중·장기 실행 계획 수립, 지속가능성 이행 현황에 대한 정기 보고,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 등을 요구합니다. ©그리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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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지속가능성 중심 첫 증권거래소 'GIX' 공식 승인 🎯

최근 ESG 투자 자금 이탈 흐름 속에서도 기후 기술 분야 투자 증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속가능성 특화 증권거래소 ‘그린 임팩트 익스체인지(GIX)’ 설립을 승인했습니다.

2026년 초 출범 예정인 GIX는 환경 목표를 실천하는 기업만 상장할 수 있습니다. GIX는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행력 기반의 상장 기준을 도입해, 녹색 금융의 신뢰 회복과 ESG 시장 전환을 이끌 전망입니다.

▲ 넷제로 뱅킹 얼라이언스(NZBA)가 기후 목표를 완화하며 1.5℃ 지향 원칙을 사실상 철회했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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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실천은 누가? 책임론 부상 속 금융권 시험대에 🧭

넷제로 뱅킹 얼라이언스(NZBA)가 1.5℃ 목표의 구속력을 사실상 폐기하고, 파리협약의 "2℃ 이하, 1.5℃ 지향" 문구로 완화된 프레임워크를 채택했습니다.

기후 단체들은 “기후 대응의 후퇴”라고 비판하며, 트리오도스 은행은 즉각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기후단체들은 “NZBA는 이제 (감축) 경로를 형성할 책임 대신에 (온실가스 배출의) 경제 흐름을 따르려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환경단체에 대한 세금 면제의 지위 박탈 시도는 미국 내 비영리 기후운동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다. ©Gage Skidmore,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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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앞두고 환경단체 정조준 행정명령 준비 🌍

트럼프 행정부가 환경 비영리단체의 세금 면제 지위를 박탈하는 행정명령을 준비 중입니다. 지구의 날을 겨냥한 이 조치는 기후운동 전반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자선단체들은 이미 표현 방식을 조정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록펠러·게이츠·스콜 등 주요 재단들도 조직 개편과 전략 후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제 혜택 없는 조직은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기획재정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추경안을 의결했다. ©Gwonie S. Nam,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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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복구부터 SOC 개선까지… 3.2조원 재난 대응 총력 🚒

정부는 2025년 12.2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안’을 편성해 산불 복구, 통상 리스크 대응, 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에 나섭니다.

재해·재난 대응 3.2조원, 통상·AI 지원 4.4조원, 민생 안정 4.3조원이 투입되며, 재원은 가용재원4.1조원과 국채 발행 8.1조원으로 조달됩니다.

산불 피해지역 복구, 고성능 GPU 1만장 확보, 수출기업 금융지원, 소상공인 크레딧 지급 등 국민 체감형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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