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호 #교황 프란치스코 #리질리언스 #ESPR #NDC #탄소시장101 🔍 목차
- 교황 프란치스코 기후유산을 남기다
- 'Resilience', 2025년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
- EU, 지속가능 제품 대전환
- COP30 앞두고 기후 리더십 재정비
- 일본, CO₂ 말레이시아 저장 추진
- 탄소시장 101: 기후위기에 맞서는 '탄소경제' 도약 중
|
|
|
▲교황 프란치스코가 2025년 4월 21일 부활절 월요일, 88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Vatican News X
|
|
|
Climate
교황 프란치스코 기후유산을 남기다 🌍 |
|
|
교황 프란치스코가 2025년 4월 21일 부활절 월요일, 88세로 선종했습니다. 그는 재임 중 기후변화를 신앙과 도덕의 문제로 끌어올리며, 13억 가톨릭 신자들에게 환경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라우다토 시』와 『라우다테 데움』을 통해 기후위기의 책임을 역사적 배출국에 지적하고, 부유국의 무책임한 생활방식을 비판했습니다. 교황은 COP21, COP28 등 국제 협약에 기여했으며, 환경 파괴를 "신에 대한 모욕"으로 규정했습니다.
|
|
|
▲ 기후 테크는 'Resilience Tech'로 재브랜딩되어 생존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Yashowardhan Singh, Unsplash
|
|
|
Greenbiz
'Resilience', 2025년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 🚀 |
|
|
2025년 벤처캐피털 시장에서 ‘Resilience(회복탄력성)’이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VC들은 기술 주권 확보, 에너지 전환, 공급망 복원력 강화를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테크 분야는 ‘Resilience Tech’로 재브랜딩되며, 생존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했습니다. 유럽투자기금은 보안, 국방, 핵심 원자재 분야에 8억 9천만 유로 규모의 펀드를 승인하며 이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은 산업 구조 재편, ESG 전략 강화, 사회적 가치 변화까지 아우르며, 미래 핵심 투자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
|
▲ ESPR은 디지털 제품 여권(DPP) 도입, 미판매 섬유·신발 제품 폐기 금지, 친환경 공공조달 의무화 등을 주요 조치로 포함하고 있다. ©그리니엄
|
|
|
Greenbiz
EU, 지속가능 제품 대전환 🌱 |
|
|
유럽연합(EU)은 2024년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을 시행하고, 2025년 4월 첫 번째 워킹플랜을 발표했습니다. 텍스타일, 가구, 매트리스, 타이어, 철강, 알루미늄을 우선 적용 대상으로 지정해 제품의 지속가능성, 순환성,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환경단체 ECOS는 텍스타일, 철강 등 환경영향이 큰 제품군을 우선 지정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신발, 플라스틱, 화학물질 등 일부 분야가 빠진 것은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
|
|
▲ 2025년 4월 23일, 브라질리아 플라날토 궁전에서 가상 정상회담을 열고, 룰라 대통령은 선진국의 책임을 강조하며 공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Ricardo Stuckert, PR
|
|
|
Climate
COP30 앞두고 기후 리더십 재정비 🌍 |
|
|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5년 4월 23일, 브라질리아 플라날토 궁전에서 가상 정상회담을 열고 17개국 정상들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경제국과 취약국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2035 NDC의 신속한 제출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모든 부문과 온실가스를 포괄하는 2035년 목표를 담은 새로운 국가결정기여(NDC)를 COP30 이전 발표 예정입니다.
|
|
|
▲ 일본은 자국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액화해 말레이시아로 운송, 해상 폐가스전에 저장할 계획이다. ©Petronas
|
|
|
Carbon
일본, CO₂ 말레이시아 저장 추진 🚢 |
|
|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이산화탄소를 지하 저장하는 협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자국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액화해 말레이시아로 운송, 해상 폐가스전에 저장할 계획입니다.
2030년 초 사업 시작을 목표로 미쓰이물산, 간사이전력, 페트로나스 등이 참여합니다. 일본 정부는 CCS에 10년간 4조 엔을 투자하고, GX 채권을 통한 민간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외 국가와의 협력은 필수입니다. |
|
|
▲ 탄소시장은 정부 주도의 '규제시장'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자발적 시장'으로 구분된다. ©Sylvester Flood
|
|
|
Carbon
탄소시장 101: 기후위기에 맞서는 '탄소경제' 도약 중 📈 |
|
|
탄소시장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비용 효율적 시장메커니즘으로, 감축 비용이 높은 기업이 비용이 낮은 기업에게 감축 실적을 크레딧으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2050년 넷제로 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탄소시장은 정부 주도의 '규제시장'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자발적 시장'으로 구분됩니다. 규제시장은 배출권거래제(ETS)를 통해 배출 상한을 설정하고, 자발적 시장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크레딧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합니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파리협정 제6조, 기후 공시 강화가 글로벌 탄소시장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탄소시장 생태계는 정부, 기업, 프로젝트 개발자, 인증기관, 금융기관, 브로커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됩니다.
탄소시장은 기업에 넷제로 목표 달성, 친환경 브랜드 구축, 새로운 수익원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린워싱, 품질 저하, 이중산정 등의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탄소시장의 성공을 위해선 고품질 크레딧 선별과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
|
|
🥕
구독자 여러분의 피드백은
그리니엄 편집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
🔔 greenium@greenium.kr을 주소록에 추가하세요.
메일이 스팸함에 빠지지 않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