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그리니엄💚 #16호 #탄소중립 #기후 모든 사람이 순환경제人이 되는 미래를 꿈꿔요. 👀 여러분의 머릿속에 가장 강렬하게 기억 남은 영화가 있나요? 저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 <투모로우>가 강렬하게 남았는데요. 거대한 해일이 뉴욕을 덮치고, 순식간에 빙하기가 도래하는 장면이 너무 섬뜩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당시 과학자들은 영화 속 설정처럼 지구온난화로 해류 순환이 무너져 빙하기가 찾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 장담했죠. 그런데 최근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마냥 안심하고 있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달전 독일 포츠담기후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 때문인데요. 연구소는 대서양 해류를 순환시키는 ‘대서양 자오선 역전순환류’. 일명 AMOC의 기능이 지난 1,600년 만에 가장 약해졌다 발표했습니다. AMOC는 염도와 수온차에 의해 적도의 따듯한 바닷물을 대서양 북쪽으로 운반하고, 북쪽의 한류를 남부로 이동시켜 기온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요. 연구진은 AMOC의 흐름이 약화를 넘어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죠. 이 순환 기능이 멈추면 북반구에는 극심한 한파가 찾아올 수 있는데요. 니클라스 보어스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연구원은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며, 녹은 빙하에서 유입된 담수가 북대서양의 염도를 희석해 밀도를 떨어뜨렸다”며 AMOC 전체가 붕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영화 <투모로우>가 정말 현실로 일어날까요? 다행인 것은 우리에게는 아직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넘어 사회적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기술·사회·경제의 협력을 통해 사회 모든 구성원이 살아온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뜻입니다. 경제와 환경 그리고 일상을 모두 손에 쥘 수 있는 방법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시대. 그리니엄이 준비한 오늘의 콘텐츠를 읽으며, 좋은 한 주 보내셨으면 합니다. Carbon "그리니엄은 탄소배출권 Specialist가 만듭니다!" 파리협정에서 명시한 REDD+ 🌲 ![]()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0%가 벌목 등 산림 훼손, 황폐화에서 발생되는데요. 브라질, 인도네시아는 물론 우리나라 가리왕산의 산림 훼손(평창올림픽) 등 모든 국가에서 산림 벌목이 일어나고 있다고🌳 REDD+(레드플러스)는 이런 대규모 산림의 용도 변경으로 인한 훼손, 황폐화 등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배출을 막기 위한 보상체계라고! ![]() 남은 마지막 기회, COP26에 있어! 🌡️ 10월 31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이 개최되는데요. 2년만에 개최되는 COP26에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제1WG 보고서'가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된 IPCC 6차 보고서에 과연 어떤 내용이 들어갔길래 다들 웅성웅성거리는 것일까요? 📌 Carbon 브리핑 탄소중립기본법 통과! 전 세계 14번째 법제화...⚖️
공유 우산이요? 한 벌 빌리면 탄소 배출 692g 줄여요! ☂️
산불, 홍수, 해수면 상승...기상 이변에 위협받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
Tech "순환경제 촉진은 기술에 달렸어" 봉이 김선달 프로젝트 ⏱️ ![]() 탄소 네거티브를 위한 기술! 👩🔬 DAC(Direct Air Capture). 우리말로 직역하면 '직접공기포집'이라 부르는데요 😀 이 기술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소시키는 탄소 네거티브가 가능하단 사실! 포집한 탄소는 깊은 땅속에 광물화하거나, 작물 생장을 돕기 위해 온실에 공급되는데요. 일부는 식품 가공이나 합성연료 제작에 활용된다고 😗 ![]() 화석연료 NO! 수소와 암모니아 YES? 🚢 국제해사기구가 해운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겠다고 했는데요.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도 규제 강화에 나선 상황! 이에 그린쉽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한데요. 저탄소 녹색 선박으로 불리는 그린쉽(Green Ship)의 에너지원으로 수소와 암모니아 등이 각광받고 있단 소식! 👍 Design+Waste "순환경제의 시작은 디자인" 영웅들만 출전하는 패럴림픽의 뒷이야기 🏃 ![]() 선수와 장비가 하나가 되는 스포츠 🏅 '불가능은 없다'를 일깨워준 패럴림픽 뒤에 숨은 영웅들이 있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패럴림픽은 선수와 장비가 하나 되어야, 진정한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 고된 경기 특성상 장비들의 고장이 잦은 편이라고. 이에 1988년 서울패럴림부터 선수들에게 장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단 사실! ![]() 유통기한 잘 가! 소비기한 반가워! 🥛 식품 포장 겉면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는데요. 오는 2023년부터 소비기한를 쓴다고😃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식품 폐기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났단 이유로 가정 내 식품 처리 비용에만 연간 8조 원 이상이 들어갔단 씁쓸한 이야기. 물론 개정안에 대한 반응은 엇갈려! 📌 Design + Waste 브리핑 국내 식품 제조사 5곳,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점수 'D~F' 😡
담배꽁초도 재활용할 수 있을까?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버스' 프로젝트! 🚎
할머니 어렸을 적 컵라면엔 수프 봉지가 없었어 🍜
Farming "지속가능한 농법" 지속가능한 농법의 대안 재생농법 👨🌾 ![]() 유기농업? 재생농업 무슨 차이? 😗 유기농업은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등 인위적인 방식을 활용하지 않고, 생태계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 농법인데요. 그러나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오늘날 인구를 먹일 지속가능한 농법이 아니라는 사실 아시나요? 전문가들은 자연과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생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 제안하고 있다고! [RECRUIT] 🌠주간 별자리 운세✨ 매주 운세에 맞춰 실천할 수 있는 순환경제 관련 활동들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 09.05~09.11 ♑ 염소자리 (12.23~01.20) 행운의 색상은 '초록색' 🌲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해요. 약간의 쉼이 필요하고요. 근처 공원이나 숲에 놀러가 여유를 되찾는 것은 어떨까요? ♒ 물병자리 (01.21~02.19) 행운의 장소는 '공원' 🌳 염소자리 친구와 같이 공원으로 뛰쳐가세요.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깅하시면 몸도 마음도 일석이조! ♓ 물고기자리 (02.20~03.20) 행운의 물건은 '선물' 🎁 조금은 바쁜 한 주를 보낼 것 같아요. 주변을 잘 살피며 평소 고마웠던 이들에게 커피 한 잔 선물해보세요. 앗 일회용컵 말고 텀블러 사용하는 것 잊지 말기! ♈ 양자리 (03.21~04.19) 행운의 색상은 '화이트' 🤍 우연 속 행운이 필요해요. 친구들과 모임이나 약속 잡는 것도 중요! ♉ 황소자리 (04.20~05.20) 행운의 장소는 '편의점' 🍿 모처럼 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를 즐기면 좋다고 해요. 맛집에 다녀오거나, 카페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겨봐요. 틈틈이 순환경제 이야기를 챙기며, 자기계발하기로 약속! ♊ 쌍둥이자리 (05.21~06.21) 행운의 물건은 '음악' 🎵 괜히 욕심 부리지 말아요. 좋아하는 곡 하나 들으며, 본인이 실천해온 제로웨이스트 삶을 되돌아보기~ ♋ 게자리 (06.22~07.22) 행운의 색상은 '연두색' 🍏 금전적으로 풍족하고 여유로운 시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가세요. 그리니엄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법으로 행복한 한 주를 보낼 수 있단 사실! ♌ 사자자리 (07.23~08.22) 행운의 장소는 '카페' ☕ 만족스러운 한 주가 될 거에요. 여러분의 작은 시도가 (금전적으로도) 의외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 물티슈 덜 쓰는 것만으로 지구가 덜 아플지도... ♍ 처녀자리 (08.23~09.23) 행운의 물건은 '책' 📚 그리니엄이 보냈던 뉴스레터만 읽어도 요번주는 행운이 가득가득할 것이라고요! 어떤 콘텐츠가 좋았는지 피드백까지 하면 금상천화~ ♎ 천칭자리 (09.24~10.22) 행운의 색상은 '바이올렛' 💜 약간 지루하거나 따분할 수도 있어요. 늘어져 있지만 말고 새로운 일거리 찾기~친구랑 줍깅, 비건 식단 실천하기 어떠신가요? ♏ 전갈자리 (10.23~11.22) 행운의 장소는 '서점' 📖 처녀자리 친구랑 같이 서점에 가면 시너지 효과 팍팍! 친구 옆에서 어떤 순환경제 콘텐츠가 좋았는지 담소를 나눠봐요. ♐ 사수자리 (11.23~12.24) 행운의 물건은 '스마트폰' 📱 지금 포기하면 모든 것을 놓칠 수 있어요. 겸손하세요. 아는 척은 금물! 분리수거가 헷갈리는 것들이 있다면 한번 더 확인하고 버리기! 그리니엄은 기후변화, 탄소배출권 전문가들이 만들어가는 콘텐츠입니다. 오늘 콘텐츠 유익하셨나요? 그리니엄 레터 16호에 대한 구독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후기와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주세요.🎃 그리니엄 레터는 매주 월요일 정오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아임 그리니엄💚 =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주 월요일 정오에 만나요 :) 멋진 파트너! 반가워요👀 그리니엄과 함께하고 싶은 이야기나 알리고 싶은 소식, 요청이 있다면 greenium@greenium.kr을 통해 알려주세요. 담당 매니저가 꼼꼼히 확인 후 최대한 빠르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기후위기 심각한 건 이미 알고 있잖아? 이제 '기술'과 '정책'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