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자산운용사, ESG 용어 사용 중단!

#100호 #그리니엄 #ESG #로즈타운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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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니엄이 어느덧 100호!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리니엄 편집팀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덕에 그리니엄이 100호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니엄 편집팀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기후테크 및 순환경제 뉴스 속에서 알짜배기 소식만 전달하려 노력했는데요. 앞으로도 유용한 비즈니스 정보를 담아 보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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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테슬라 빼고 자금난에 고전 중인 전기차 스타트업
주요국 청정수소 동향, 그리니엄이 총정리!
브리핑(기후워싱 /118.5조 /한국형 탄소흡수능력 기준 /서울기후에너지회의 /공급망 전략 보고서 /심해채굴 /싱가포르 기후적응 /자연복원법 이슈 /ISSB ESG 공시기준 발표/ESG 용어 사용 /대체단백질 고전 /대한상의 ESG 포럼 /수소시대 비즈니스 기회)
칸 국제광고제 수상한 과일 스티커?

▲ 지난 6월 27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은 자금난으로 인해 미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Lordstown Motors

Industry

테슬라 빼고 자금난에 고전하는 전기차 스타트업

미국 전기차동차 시장이 또 한 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전기차 스타트업 중 하나인 로즈타운모터스(Lordstown Motors·이하 로즈타운)가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법원에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파산보호 신청은 로즈타운 최대주주이자 주요 협력 파트너인 대만 폭스콘(Foxconn)과의 협상이 결렬된 직후 나온 것입니다. 이 가운데 로즈타운 주력상품인 전기 트럭 생산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로즈타운이 파산보호를 신청함에 따라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처한 어려움이 재부각된 상황입니다. 로즈타운의 몰락으로 인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는 선두주자인 테슬라(Tesla)를 제외하면 포드·제너럴모터스(GM) 등 기존 제조사들만 남은 상황인데요.

👉 로즈타운과 결별 선언한 폭스콘, 그 이유는?

©D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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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청정수소 동향, 그리니엄이 정리함!

'청정수소(Clean Hydrogen)'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한국딜로이트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청정수소 경제가 2030년 연 6,420억 달러(약 830조원)에서 2050년 연 1조 4,000억 달러(약 1,8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주요국도 수소경제 구축을 위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가별로 청정수소의 정의가 다르고, 정책에서도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지도 다릅니다. 이에 일본, 유럽연합(EU), 미국 순으로 주요국의 청정수소 동향을 살펴봤습니다.

👉 ①: 日 '수소전략' 6년만에 개정

👉 ②: EU 수소정책 '재생수소' 정의 발표

👉 ③: 美 최초의 청정수소 전략·로드맵 공개

▲ 그랜섬연구소에 따르면 1986년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집계된 전 세계 기후소송 건수는 2,341건이다. ©greenium

2023년 5월까지 제기된 전 세계 기후소송 2341건 ⚖️

영국 런던정경대(LSE) 산하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가 ‘기후소송 글로벌 트렌드 2023’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86년부터 2023년 5월까지 전 세계에서 2,341건의 기후소송이 제기됐는데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후워싱(Climate Washing)' 소송이 증가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국내 금융기관 화석연료금융 잔액 = 118조 5000억원 💰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 화석연료금융백서'를 공개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2022년 6월 30일까지 국내 금융기관의 화석연료금융 총잔액은 118조 5,0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경부, '한국형' 생태계 탄소흡수능력 측정 기준 개발 추진 📢

환경부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생태계 유형별 탄소흡수능력을 정밀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환경부는 내년부터 자연기반솔루션(NBS)을 적용해 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면서 탄소흡수능력도 제고할 계획입니다.

국제 플라스틱 오염협약, 한국은 어떻게 대응 중일까? 🤔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제7회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3(이하 CESS 2023)'이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7회째로 맞은 회의는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 국제 플라스틱 오염협약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개최됐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그리니엄이 2편으로 나누어 취재했습니다.

👉 ①: INC 2차 회의 뒤이은 'CESS 2023'…플라스틱 협약, 한국은?

👉 ②: EU·日 정부, 플라스틱 국제협약 체결은 최우선순위

국회미래연구원 "순환경제 전략 통해 공급망 위기 타파 필요" 🌐

미국과 중국 양국간 기술패권 경쟁으로 인해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자원 재사용 ·재활용 등 순환경제 전략을 채택해야 한단 제언이 나왔습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달 26일 내놓은 '국제질서의 변화와 공급망 전략' 보고서에 담긴 내용입니다.

'심해채굴 규정 마련 앞두고 갑론을박 지속…상업적 채굴 허용될까? 🌊

전기차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핵심광물이 점점 고갈되자 주요 광산기업은 ‘심해채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제해저기구(ISA)는 이번달까지 심해채굴을 희망하는 정부·기업에 허가 신청서를 받을 계획인데요. 그러나 아직 심해채굴 규정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 심해채굴 허용을 둘러싼 찬반논쟁의 핵심쟁점은 무엇인지 그리니엄이 정리했습니다.

EU '자연복원법' 결국 폐기되나…유럽의회 환경위서 제동 🙅‍♀️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2030년까지 육지 및 바다의 최소 20%를 복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연복원법(Nature restoration law)'. 지난해 6월 EU 집행위원회가 초안을 공개했는데요. 법안 공개 직후 재생에너지 투자 위축 등을 이유로 반발이 계속되는 상황. 급기야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유럽의회 환경위원회에서 해당 법안이 부결됐습니다.

ISSB, 세계 ESG 공시기준 발표…"2024년 적용 예정!" 📜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상장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발표했습니다.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은 강제성은 없지만, 국제 기준으로 활용될 것이란 점에서 주목받습니다.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또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에 ISSB 기준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 ESG 투자를 놓고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주로 집권한 주별로 찬성과 반대가 갈린 모습이다. ©greenium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CEO "ESG 용어 사용 전면 중단" 선언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용어를 더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 내 반(反) ESG 정책 확산이 영향을 미쳤단 분석입니다.

경제위기 속 대체단백질 스타트업 고전 중…"자금난에 파산 및 해고 바람" 🍗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체단백질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가령 영국 리마스터드푸드(Remastered Foods)란 업체는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폐업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체단백질 업계가 당분간 더 많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탄소중립 달성 위해선 기후테크 육성 필요" 📈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제14차 대한상의 ESG 경영 포럼'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기후테크를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또 ESG 내 매력적인 신산업으로 ▲순환경제 ▲친환경에너지 ▲이차전지(배터리) ▲친환경 운송수단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 5가지가 꼽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소시대, 삼정KPMG가 제시한 13가지 비즈니스 기회는? 😮

다가올 수소 사회를 위해 기업들이 대비해야 할 사항을 제언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회계법인 삼정KPMG가 지난 23일 공개한 '수소시대의 도래, 기업의 13가지 기회' 보고서입니다. 보고서는 수소경제 밸류체인을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등 5가지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도출되는 주요 화두를 정리했는데요. 단계별 세부 화두를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