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호 #그리니엄 #COP28 #ESG 🔍 목차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COP28 핵심 쟁점,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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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다이슨 어워드, 지속가능성 부문 수상자는?
- 브리핑(ESG 공시 연구소 설립·기후공시 요건 완화 등 10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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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블레이드에 예술 더한 美 스타트업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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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목요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COP28이 열린다. ©그리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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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코앞으로 다가온 COP28, 약속 및 핵심 쟁점 모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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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28에 대해 알고 싶지만, 아직은 낯선 구독자님을 위한 입문편 🤔 COP26과 COP27에 3년 연속 다루게 된 COP28. 각종 전문용어로 인해 COP28을 어렵게 느끼실 독자님들을 위해 COP28을 개괄적으로 둘러보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요 단어들만 알고 간다면, 앞으로 2주간 일어날 소식들을 빠르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 COP28 앞서 알아야 할 내용은? 5문5답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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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연차를 저렴하고 빠르게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는 키트 'REVR'는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James Dyson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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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lar Economy
제임스다이슨어워드, 2023년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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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술기업 다이슨이 주관하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이하 다이슨 어워드)'의 국제전 최종 결과가 지난 15일 발표됐습니다. 다이슨 어워드는 젊은 인재들의 잠재력과 도전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올해 다이슨 어워드에는 30개국에서 1,969개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최종 우승작에는 각 3만 파운드(약 5,000만원)가 상금으로 수여됩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국제전 우승작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작 ▲인도주의 부문 우승작이 선정됐습니다.
국제전 우승작으로는 우리나라 홍익대학교 재학생팀의 재난 의료 솔루션 '골든캡슐'이 선정되며 국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리니엄이 '지속가능성' 부문에 집중해 우승작 및 국제전 우승 후보작 상위 20위를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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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크 셔츠'는 우유에서 단백질인 카제인을 추출해 식물성 섬유와 결합해 만든다. ©Mi Ter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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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로 만든 섬유, 실패할 수밖에 없던 까닭은? 🥛
2018년 기준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우유의 양은 약 1억 2,800만 톤. 우유 소비량에 비해 공급량이 많아서 일어나는 일인데요. 이에 문제의식을 느낀 스타트업들이 '우유 섬유'를 개발했습니다. 폐기 처분될 위기에 처한 우유에서 단백질만 추출한 후 이를 섬유로 바꾼 것. 실제 제품도 여럿 개발됐는데요. 그러나 현재 이들 스타트업은 우유 섬유 개발을 중단하거나 업종을 변경한 상태입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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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파리협정 1.5℃ 제한 가능성 14%" 🚨 국제사회가 현재 약속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모두 성공해도 지구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유지할 가능성은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온실가스 배출량 격차'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한국 이야기도 언급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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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NDC 상향안 감사 결과 발표…"객관적 근거·검토 체계 부족" 🤔 2030 NDC 상향안 수립 당시 실현 가능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감사 결과가 지난 21일 나왔습니다. 특히,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량의 56%가량이 감축수단이 없거나 실현가능성이 낮아 이행이 어려울 것이란 지적입니다. 그리니엄이 감사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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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H2회랑은 튀니지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이탈리아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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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해상풍력단지 입찰 취소 등 오스테드, 재생에너지 사업 재검토 ⚡ 세계 최대 해상풍력 개발업체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의 미국 사업이 흔들리는 가운데 그 여파가 사업 전반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50% 넘게 빠졌고, 2021년과 대비해 75% 떨어졌습니다.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사 경영진 일부는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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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B·GRI, ESG 공시기준 조화 위한 연구소 설립 📝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난립으로 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표준기관 두 곳이 기준 정리를 위한 연구소를 지난 20일 설립했습니다. 싱가포르에 설립된 '지속가능성혁신연구소(SIL)' 이야기입니다. SIL은 우선 아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지원을 시작한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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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권거래위, 기후공시 요건 완화 추진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요건을 일부 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SEC가 기업 공급망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요건, 즉 기후공시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코프 3 배출량 공개 여부가 쟁점인데요. 게리 겐슬러 SEC 의장도 스코프 3 공시에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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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버스는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 폐기물을 벤치, 화분 등의 가구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업이다. ©Canv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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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lar Design
재활용 어려운 풍력발전기 날개, 순환성+예술 더한 美 스타트업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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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재생에너지 발전원으로 꼽히는 풍력발전도 폐기물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85%가량이 재활용 가능한 타워(기둥)와 달리 유리섬유·탄소섬유 등 복합재료가 사용된 블레이드(날개)는 대부분이 매립·폐기된다는데요.
이에 재활용이 어려운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에 순환디자인을 접목해 제2의 생명을 불어넣은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순환디자인 스타트업 '캔버스'의 이야기입니다. 블레이드의 독특한 모양과 내구성을 살려 벤치와 테이블, 분수 등 공공시설로 업사이클링하고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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