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그리니엄💚 #18호 #탄소중립 #기후 모든 사람이 순환경제人이 되는 미래를 꿈꿔요. 👀 추석 잘 쇠셨나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애매한 연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니엄 팀원들도 한 주간 재정비하며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주말 사이 놓친 뉴스들을 쫓느라 꽤 진땀을 흘렸습니다. 우리가 모처럼 연휴를 보내는 동안 지구촌 시계는 멈추지 않고 돌았기 때문인데요. 지난 24~25일.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이날은 ‘세계 기후정의를 위한 행동의 날(Global Climate Justice Action Day)’이었죠. 영국, 독일, 한국, 아르헨티나 등 지구촌 청년·청소년 그리고 환경단체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며,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세계 지도자들이 더 강력한 기후 대응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각국 정상들은 이견 속에서도 기후 대응을 위한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COP26이 '인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이 행동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는데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기후 대응에 있어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기후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를 전달하는 목소리에는 분명한 간극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후 대응, 생물다양성, COP26 등 하루에도 수천 개가 넘는 뉴스와 보고서가 쏟아져도, 정작 대중에게는 몇 줄로 요약돼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기후 대응을 위한 마지막 전환점이 될 것이라 평가되는 COP26. 국내에서는 어떤 도시가 다음 COP를 유치할 것인가에 대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을 뿐, 이번 총회에서 어떤 논의가 전개될지에 대한 ‘알맹이’는 쏙 빠진 뉴스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알맹이들을 제대로 전달해, 일상과 환경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앞으로 그리니엄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9월의 마지막 주. 그리니엄이 준비한 콘텐츠를 읽으며, 좋은 한 주 보내셨으면 합니다. Policy "우리는 늘 해답을 찾았어!" 동물실험? 피할 수 없으면 대체해! 🐰 ![]() 지구촌 곳곳에서 희생될 랄프를 위해 😥 한쪽 눈이 보이지 않고,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토끼의 이름은 랄프는 실험실로 출퇴근하는 ‘실험체’입니다. 랄프의 일상은 실험의 고통으로 점철돼 있지만, 세대에 걸쳐 이어지는 착취가 그에겐 익숙한 듯 보이죠. 이는 단편 영화 ‘랄프를 구해줘(Save Ralph)’의 한 장면인데요. 이 영화 덕에 멕시코는 세계에서 41번째로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국가가 됐습니다. 📌 Carbon + Policy 브리핑 동물성 식량, 온실가스 배출량 식물성 보다 2배 ↑ 🥩
기후변화로 이주민 2억 1600만명 발생할 것 🌡️
기후변화로 작물 수확량 2050년까지 30%가량 ↓ 🌾
이제는 소도 화장실 쓰는 시대? 🐄
탄소배출 저감 이행계획 제출 거부한 호주 🇦🇺
Tech "순환경제 촉진은 기술에 달렸어" 거품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막는 법 💨 ![]() 바다와 강을 살리는 거품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는 거품을 이용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기술이 있는데요. 운하 바닥에 설치된 파이프에서 공기가 방출해 거품을 생성하면, 물에 있는 쓰레기가 모두 떠오르는 것! 😲 실제로 암스테르담은 북해로 흘러 들어갈 쓰레기의 86%를 이 기술 덕에 막을 수 있었단 사실! 여기에 생태계 회복은 덤? 🙊 ![]() 조상의 옛 지혜를 찾아서(?) 😦 스웨덴의 세니테이션360(Sanitation360)이란 회사는 소변을 고체퇴비로 바꾸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는데요. 소변을 따로 모은 후 특정한 건조 과정을 겪으면 '알갱이' 모양의 퇴비로 바뀐다고! 화학비료만큼 식량 생산을 유지할 수 있고, 폐수처리에 드는 에너지와 물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단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 Design+Waste "순환경제 시작과 끝은 디자인" 혁신을 이루고 싶은가? 발상을 바꿔라! 🎭 ![]() 발상의 전환? 혁신으로 이어져! 💡 '보텍스 블레이드리스(Vortex Bladeless)'란 스페인 소재 스타트업은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를 선보인 바 있는데요. 새로운 디자인 덕에 제조 및 유지 비용은 절감되고, 거대한 날개가 돌며 일으키던 여러 골칫거리(ex. 조류충돌, 소음 등)도 해결할 수 있다고 🙉 우리가 흔히 보던 바람개비 모양의 풍력발전기 디자인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 미래 대체 자원으로 떠오른 해조류 🌿 다시마 육수나 먹는 김만 생각하면 오산! 오늘날 해조류는 식량, 비료, 의약품 및 공업용 원료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는데요 😳 최근에는 바이오 기술을 응용해 해조류로 만든 대체육, 바이오플라스틱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특히, 해조류에서 전기를 생산하고자 지구촌 곳곳에서 대량 양식을 시도 중이란 소식! 📌 Design + Waste 브리핑 우주쓰레기 예방하는 법이요? 오는 11월에 발사! 🛰️
해양쓰레기 문제 앞으로 '이곳'에서 종합 관리할 예정! 🌊
이탈리아인들이 패션 잡지 '보그'한테 사과를 요구한 이유 🇮🇹
기후와 멸종 그리고 예술가들의 기록 🎨
신생아 태변서 미세 플라스틱 발견돼...👶
[RECRUIT] 그린펄스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채용공고 보기 👈 🗣️ 바로 잡습니다. 지난호 탄소중립기본법 소개에 "7월 31일~"로 법안 통과 소식을 전했는데요. 8월 31일로 정정합니다. 보다 꼼꼼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간 별자리 운세✨ 매주 운세에 맞춰 실천할 수 있는 순환경제 관련 활동들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 09.26~10.02 ♑ 염소자리 (12.23~01.20) 행운가득 ⭐ 모든 일이 뜻하는 대로 풀릴 거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나만의 주문을 외워봐요! 하쿠나마타타~ ♒ 물병자리 (01.21~02.19) 귀한인연 😄 좋은 인연이나 귀인을 만날 수 있는 시기. 근처 공원이나 숲에서 플로깅하며, 귀인을 기다려 봐요! ♓ 물고기자리 (02.20~03.20) 긍정주의 ⭐ 고정관념,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요. 기후변화, 쓰레기 문제 모두 심각한 것. 그리니엄을 보면서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해 봐요. ♈ 양자리 (03.21~04.19) 행운번쩍 💫 우연 속에 행운이 숨겨져 있어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도 좋아요. 본인이 옳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밀고 나가기! ♉ 황소자리 (04.20~05.20) 해피엔딩 ❣️ 그동안의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는 시기. 꾸준히 실천한 제로웨이스트가 나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세요. ♊ 쌍둥이자리 (05.21~06.21) 사람조심 🗣️ 낯선 사람, 꺼림칙한 사람은 조금 멀리하세요. 골치 아픈 일이 생길 수 있단 것. 그저 조심해야 하는 한 주... ♋ 게자리 (06.22~07.22) 조용조용 🙂 괜히 부딪힐 필요 없어요. 현재와 미래만 생각해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 ♌ 사자자리 (07.23~08.22) 구화지문 😤 입조심 말조심!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더 듣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 처녀자리 (08.23~09.23) 피강장보 ❤️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간 제로웨이스트 생활방식을 추구하느라 수고했어요. 잠깐 스스로에게 쉼을 선물해봐요. ♎ 천칭자리 (09.24~10.22) 정면돌파 🏃♀️ 어려운 일이라고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것!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일이 더 커질 수 있어요. 기후위기를 막고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찾아보기! ♏ 전갈자리 (10.23~11.22) 사람관리 🧑🤝🧑 연락이 뜸했던 친구나 가족에게 전화 한 통 해보세요? 그간 겪은 일상을 공유하며, 제로웨이스트 이야기도 슬그머니 꺼내기~ ♐ 사수자리 (11.23~12.24) 과유불급 🍈 매사에 지나침을 삼가도록 하세요. 무엇이든 딱 필요한 만큼만 하는 게 좋아요! 먹을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사용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그리니엄은 기후변화, 탄소배출권 전문가들이 만들어가는 콘텐츠입니다. 오늘 콘텐츠 유익하셨나요? 그리니엄 레터 18호에 대한 구독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후기와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주세요. 🍋 그리니엄 레터는 매주 월요일 정오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아임 그리니엄💚 =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주 월요일 정오에 만나요 :) 멋진 파트너! 반가워요 👀 그리니엄과 함께하고 싶은 이야기나 알리고 싶은 소식, 요청이 있다면 greenium@greenium.kr을 통해 알려주세요. 담당 매니저가 꼼꼼히 확인 후 최대한 빠르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기후위기 심각한 건 이미 알고 있잖아? 이제 '기술'과 '정책'이 필요해!